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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갈끄니까..?

원스텝퍼더 2022. 12. 9. 06:36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원스텝퍼더입니다.

올해 초부터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그 당시 가장 핫했던 테슬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 주에 1000달러 가까이 했기 때문에 갓 취직한 제가 살만한 주식은 아니었고 현재는 그 사실에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준으로 173달러에 거래가 되고 있거든요.

1000달러가 넘는 때부터 170달러까지 내려오는 동안 저는 단순히 숫자만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 많은 기술주를 보고 있었죠. 그러다 보니 테슬라의 주식보다 '일론 머스크'라는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건 요 며칠새 입니다.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물론 '1000달러에서 170달러까지 떨어진 지금 테슬라 주식은 살만한가?' 라는게 의문이었고, 주식을 차트와 이론 그리고 미래성을 따지기엔 너무나 어려웠던 저는 독단적인 이 기업의 대표를 알게되면 되겠다라는 짧은 생각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론 머스크에 대해 간단한 구글링을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검색을 통해 어떻게 이렇게 돈을 많이 벌게 되었는지, 이 사람에게 회사란 무엇인지, 이 사람의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믿었습니다. 표면상으로 보여지는 , 즉 인터뷰나 그의 행보에서 미뤄보았을 때, 저는 일론 머스크에 대한 이미지가 굳혀졌습니다.

1. 일론 머스크는 일중독이며, 자신이 그렇게 해서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자신의 회사를 위해선 남들도 그렇게 만든다.
2. 회사는 공적이다.
3. 그는 뛰어난 공학자이기보다 뛰어난 사업가이다.
4. 사업엔 감정을 담지 않는다.
5. 그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6. 그는 화성에 갈 것이다.
7. 왜냐하면 그는 화성에 가는 것이 인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8. 그의 파격적인 행보는 목표를 이루기 위함이다.

마지막 문장이 제가 생각하는 일론 머스크의 행동의 이유이자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외적인 모습이 실제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행보에서 감명을 받기 때문입니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목표를 위해 주에 100시간씩 일하고 있는가? 아니 그의 반만이라도 일하고 있는가? 나는 목표를 위해 그보다 절박한가? 쓸데없이 감정을 소모해가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내가 말한 것을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가?

라는 물음은 3일이 지나 흐릿해지는 '더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일으켰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무위키에 실린 그의 한 문장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무엇인가 충분히 중요하다면 확률이 당신에게 유리하지 않더라도 시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