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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만들기 -2- 자바 스프링 부트와 react를 연결하는 것을 하지못한지 5일이 되었다. 여러가지를 찾아보고 있었다가 드디어 오류를 해결했다. 원인은 2가지였는데 단순했고 무지했기에 생긴 일이었다. 원인 1 항상 구조가 잡힌 프로젝트에 코딩만 하다보니 컨트롤러의 위치를 어디로 해야하는지 몰랐다. 그러니까 java에서 컨트롤러로 사용하려면 메인컨트롤러가 있는 디렉토리의 하위에 넣거나 컨트롤러가 존재하는 경로를 따로 지정해줘야 하는데 상위 폴더에 컨트롤러를 생성하느라 컨트롤러로써의 역활을 하지 못했다. 단순히 proxy가 안되는줄 알았는데 localhost:8080/api/hello 로 쳤을 때, 문자열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실마리를 찾아 수정할 수 있었다. 원인 2 두번째는 난독... createProxyMiddlew..
불행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사람들은 대게 불확실성보다 불행을 선택한다.우리가 많은 것을 잘 못하게 만드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불확실하다는 것은 잘 모른다는 것이고 잘 모른다는 것은 안해봤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것 같지만 이것은 인생에 커다란 걸림돌이 된다. 적어도 내 경우는 그랬다. 나는 척을 하며 살아왔다. 공부 잘하는 척, 힘이 쎈 척, 게임을 잘하는 척. 그 중에서 최악은 착한 척이었다. 어렸을 땐 친절한 것과 착한 것을 혼동했다. 내가 받는 친절함이 좋았기에 친절하려고 노렸했고 배려했고 그것은 내가 착한사람이러는 프레임이 되었다. 문제는 내가 착한사람이 아니라는 거다. 그걸 깨달은 것은 군대에서 였다. 불합리한 것을 싫어하고 무례한 걸 싫어해서 친절하게 후임들을 대하며 지낼 때, 한 후임이 그랬다. A병장님은 진짜 ..
하고 싶은 것이 없을 때 해야 하는 것에 대해 하고 싶은 것이 없다면 무지한 것이다. 이전에 썼던 유튜버 '드로우 앤드류'의 영상중 '자청'님과 함께 나온 편에서 했던 말을 내 식으로 이해한 말이다. 내가 아는 것이 없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모르는 것이라는 뜻으로 그럴 때 해야하는 방법을 추천해 준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도서관에서 책 읽기 였다. 친절하게도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줬었는데 그 방법은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 도서관에 가서 5분 정도 둘러본 뒤 책 30권을 골라 자리로 가져온 다음 책을 훑어보며 3권을 추리고 추린 책을 읽어보며 식견을 넓히다보면 내가 관심있어하는 책의 주제가 보이고 그것이 하고 싶은 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그 이야기를 듣고 이번주에 바로 실행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 10시에 도서관에..
포트폴리오 만들기 -1- 뭐부터 해야할까? 나는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가 없다. 처음 직업을 구할 땐, 리액트를 사용해서 화면 인터페이스만 만들고 RDBMS를 연결하지 못했다. 프론트엔드가 수요가 높다고 하여 그렇게 시작했었다. 어찌저찌 취직을 하고 그만두고 다시 취직을 해서 일을 하고 취직 전과 지금은 뭐라고 설명하긴 힘들어도 회사에서 배운 것이 참 많다. 개발을 위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하는지, 환상적인 사수를 만나 많이 배우고 영향력 있는 직원이라면 회사를 위해 저렇게 노력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도 알았다. 개발을 하며 불편했던 일을 개발자의 편의성을 위해 버전관리, 배포관리, 서버관리, 문서의 중요성, 설계의 중요성, 그리고 초급개발자라고 시키는 것만 해서는 편하게 갈 길을 돌아돌아 갈 수 있으니 참여하려고 해야한다는 것을 ..
드로우 앤드류 님과 자청님의 영상을 보고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이 없다면 그건 당신이 무지하다는 것이다.위 문장을 그대로 말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저렇게 들렸다. 이게 참, 머리를 때렸던 것 같다. 나는 내가 힘든지 잘 모른다. 여자친구가 얘기하길 나의 에너지 그래프는 아주 작은 기울기로 눈치못챌만큼 서서히 떨어지다 어느 순간 방전된다고 한다. 그래서 내게 굉장히 둔감하다고 했다. 나도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 학창시절 잘 못하던 체육활동 때문인지 20살 이후 어렴풋이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는 친구들 보다는 좋은 체력을 가졌고 20대 후반이 되어서는 그 차이가 좀 더 났다. 둔감한데다 체력이 좋아지니 몸이 버틸 수 없을 때까지 무언가를 하다가 다치거나 아팠다. 그래서 나는 내가 하고 싶은게 없다고 생각했다. 하고 싶은게..
내 인생에 나는 게을렀는가? 게으름이란 환경이나 주변사람들이 결정하게 내버려두는 생활방식을 감내하는 것 - 팀페리스(나는4시간만일한다 중) 우리 가족은 부지런하다. 나는 출근을 위해 5시 반에 일어난다. 아침에 운동도 하고 늦지않게 출근을 하려면 일찍 일어나 준비하는 삶의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의 어머니는 출근을 위해 4시에 일어나신다. 어머니도 마찬가지로 아침운동을 하신다고 했다. 그렇다고 우리 가족이 부지런하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다. 다만, 시간약속에 늦는 일은 최대한 피했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 생각은 얼마전에 있던 외할아버지 생신에서 바뀌었다. 원래 친척들과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 어렸을 땐 뭔지모를 자존심에 나이가 들어선 그게 관성이 되어서 질문에만 대답하는 정도로 이야기를 이어갔었는데 이번..
한페이지를 읽고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그래도 오늘 하려던 일을 하고 있을까? 지난 33년간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나 자신에게 묻곤 했습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그래도 오늘 하려던 일을 하고 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연달아 “아니오!”라는 대답이 며칠 계속 나올 때는 뭔가 변화가 필요한 때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 스티브 잡스, 2005년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에서 - , 팀페리스 지음, 최원형,윤동준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millie.page.link/noY2pirwmK48bqcy8 https://millie.page.link/s?socialDescription=%EB%8F%85%EC%84%9C%EC%99%80+%EB%AC%B4%EC%A0%9C%ED%95%9C+%..
[다이어트-36일차] 뛰는 이유 아침 공복 몸무게(2023-07-06) 69.85kg 월요일에 뛰고 어제 뛰었다(수요일). 10월에 있는 강릉 마라톤 대회에서 하프마라톤을 뛰려고 5월쯤 등록을 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소위 말하는 '벌크업'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6개월간 대략 7~8키로를 찌웠는데, 몸의 사이즈 중에 배가 많이 나왔다. 그 전까진 65~72키로를 왔다갔다 했었는데 이번엔 74kg까지 찌웠다. 시작하면서 생각했던 것은 한달에 2kg을 제한으로 몸무게를 찌우되 6월과 7월은 다이어트를 하여 적은 체지방으로 다시 벌크업을 시도하는 것을 목표로 했었다. 대중매체에 나오는 멋진 몸매가 목표였으며 처음하는 벌크업이니까 다음에 하면 더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5월이 끝나던 즈음에 6월부터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