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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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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36일차] 뛰는 이유 아침 공복 몸무게(2023-07-06) 69.85kg 월요일에 뛰고 어제 뛰었다(수요일). 10월에 있는 강릉 마라톤 대회에서 하프마라톤을 뛰려고 5월쯤 등록을 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소위 말하는 '벌크업'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6개월간 대략 7~8키로를 찌웠는데, 몸의 사이즈 중에 배가 많이 나왔다. 그 전까진 65~72키로를 왔다갔다 했었는데 이번엔 74kg까지 찌웠다. 시작하면서 생각했던 것은 한달에 2kg을 제한으로 몸무게를 찌우되 6월과 7월은 다이어트를 하여 적은 체지방으로 다시 벌크업을 시도하는 것을 목표로 했었다. 대중매체에 나오는 멋진 몸매가 목표였으며 처음하는 벌크업이니까 다음에 하면 더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5월이 끝나던 즈음에 6월부터 달..
[다이어트-34일차] 아침 공복 몸무게(2023-07-04) 69.8kg 6월3주차 토요일에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일지를 적는 것을 까먹었다. 시험 성적이 예상보다 좋아서 4주차는 식단과 유산소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7월 첫주차에 다시 적기 시작한다. 어제는 4km를 달리기를 했고 대략 22분이 걸렸다.
[다이어트-15일차] 아침 공복 몸무게(2023-06-15) 71.05kg 급격히 빠진 몸무게처럼 컨디션이 급격히 안좋아졌다. 운동은 잘 마쳤는데 퇴근 후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달력에 몸무게를 매일 표시하는데 급격한 몸무게 변화가 있던 다음날엔 힘이 너무 들었다.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넘어갈때 0.7kg , 수요일에서 목요일 넘어갈 때 0.3kg. 이 여파로 화요일과 목요일은 휴식을 취해야했다.
[다이어트-14일차] 아침 공복 몸무게 (2023-06-14) 71.35kg 어제는 간헐적 단식의 여파로 너무 힘들어 누워만 있다가 잤지만 몸무게는 변화가 없었다. 아무것도 안했는데 몸무게가 늘지 않았다는 것에 효과가 있긴 한가보다 싶으면서 오늘 포기할 생각이었는데 계속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어제의 피로를 생각하면 나랑 안맞는 혹은 현재 생활패턴과는 맞지 않다고 여겨 오늘은 아침에 주스한잔을 사먹었다. 세상에.. 이렇게 기운찬 아침이라니.. 이틀 연속 너무 힘들었던 것에 대비효과일까? 세상이 이렇게 활기찬 아침을 맞이하는 것에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단식은 끝냈으니 퇴근해 오늘도 달리기를 했다. 처음 한 500미터를 달릴 땐 다리가 힘들다가 1키로정도를 뛰면 몸이 풀려 안정감을 찾는다. 그리고 버티며 달리다보면..
[다이어트-13일차] 아침 공복 몸무게(2023-06-13) 71.35kg 간헐적 단식을 도입한지 2일차. 큰 몸무게 변화는 일었지만 피로도가 너무 크다. 퇴근 후 집에오는 순간 쉬어야 함을 직감했다. 뭔가를 더 하면 골병든다는 느낌이었다. 그리하여 내일부턴 운동 전 뭔가를 마시고 난 후에 운동을 해야겠다.
[다이어트-12일차] 아침 공복 몸무게(2023-06-12) 72.05kg 분명 어제 운동도 안하고 먹기도 더먹었는데 무게는 늘지 않았다. 좋은게 좋은거겠지 생각하며 이번주에는 71kg이하 몸무게를 보기 위해 간헐적 단식을 일주일간 해보려고 한다. 방법은 간단하게 점심시간 식사 전엔 물 외엔 아무것도 안마시고 안먹기이다. 공복에 운동을하니 힘이 많이 빠진느낌이지만 자극은 더 잘 오는 것 같았고 12시까지 아무것도 못먹는 것은 퍽 힘들었다. 퇴근 후엔 달리기 6km를 목표로 세우고 뛰었다.
[다이어트-11일차] 아침공복 무게(2023-06-11) 72.15kg 오늘은 참지 못하고 맥주한캔을 마셨다.식단도 좀더 칼로리 높은 소스에 전분까지 뭍혀진 닭 안심이었다. 일주일 중 하루는 완전한 휴식을 위해 운동을 하지 않으려고하여 내일 몸무게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걱정이 된다.
[다이어트-10일차] 아침공복 무게(2023-06-10) 71.9kg 어제 10키로를 뛴 보람이 있다. 이번달 최저 몸무게로 72키로그램을 뚫어냈다. 다만 주말엔 식욕이 더 샘솓으므로 아침 점심 저녁 식단은 하되 양을 늘렸다. 맥주가 간절했지만 마시지 않았고 달리기는 하기가 싫어 집 근처 놀이터로가서 맨몸운동을 30여분 하고 나니 안뛰는게 아쉬워 15분을 맞추고 뛰다 걷다를 반복했다.